Articles

☆급하게 뛰지 않는다, 주저하지도 않는다☆

2011-10-01 (土)

急いで駆け抜けることはない。ためらうことも無い。

チョ・ヒョンジェは自分自身に語りかける。「普段は口数も少なく消極的だが、カメラの前に立つとまた違った自分を発見する。 僕が演技をすると、人々は僕を新しい人間だと考えるし、その姿は嫌ではない。」 彼の周辺の人たちの中で、かれが俳優になると考えた人は殆どいない。 しかし彼は俳優になり、多くの人たちが彼の演技と彼の変身に注目している。 人々は彼に、「深い感受性を持った男性」、あるいは「柔らかな魅力」だと、しばしば言う。 しかし彼にそれ言うと、時として気分を害することもある。 ファンに一つの姿を刻み付けることほど惜しいことはないからだ。 だから彼は今変化を始めている。 涙を溜めた物静かな姿を果敢に捨て、短く切った髪と傷ついたきつい眼つきで、われわれにまた違った「チョ・ヒョンジェ」を見せてくれている。
事実、以前に比べてかなり変わった姿になじまないという人々がいる。 しかし、変化した彼の演技から、人々はこれからチョ・ヒョンジェのまた違った魅力を発見している。 本当に俳優チョ・ヒョンジェの姿と言うことだ。 多様なキャラクターの中から自身だけの感情を表出する本当の俳優。 彼は今、自分の舞台を自ら見出す演技者になったということだ。

「グミホ 外伝」で見せてくれている変化した姿は単なる演技だけではない。 ドラマをしながら同級の友人ジョンジンに出会った彼は、最近内気な性格がかなり無くなっているという。 ジョンジンとは杯を傾け、本音を打ち明けるほどに良い友人となったということ。 だから彼はとても楽しくて嬉しい。 自分でも気が付かずにいた正直な自分の姿を見出したからだ。 幼い頃に宝探しをして、木の枝の間に密かに隠した手紙の切れ端を見つけたときの、そんな歓びのようなものだ。

演技を始めたあるとき、「ああ! 俳優と言う仕事が、このように人を幸せにするんだなあ。 この幸せを一生感じたい。」と考えた。 彼はいつの間にか、「俳優」とは難しいけれど魅力的な道に深く立ち入った自分を見つけることが出来たし、飛躍を見守るファンの愛は彼に大きな力となっている。

過去は無い。 今があるだけだ。

「純粋」と「悲しみ」は彼を代表する言葉だ。 優しい面差しの所為だというが、何かが欠けている「チョ・ヒョンジェ」だけの雰囲気を備えている。 涙に濡れた彼の目を見ていると、胸にかすかな悲しさと哀切が一緒になり涙を流さずにはいられない。 これは100%俳優の力だ。 力量のある俳優だけが出来る、このような共感を彼は早くから形成していた。 しかし彼の瞳から傲慢さや粗雑な気配を見つけることは難しい。 彼の深い瞳の奥には俳優としての真実が隠されているからだ。

難しい家庭事情により、そしてより早く演技者となる夢を掴むためにアルバイトをし、検定考査の準備を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彼は、今は追われるスケジュールと不足がちな睡眠を友とするような、演技をする演技者になった。 けれども彼は過去よりも今に忠実だ。 人々はいつも彼の過去を気にする。 俳優については特にそうだ。 過去にどんな姿だったのかを気にし、ときにはその過去に疑問符をつけることもある。 我々は過去に執着して、俳優「チョ・ヒョンジェ」を型に嵌め込んでいるのではないか。 しかしチョ・ヒョンジェは自分の姿を変化させる術を知っている。 これは見せるために演技をすることではない。 真摯な俳優の姿に従うことを知っている真実。 その真実を大きな瞳の中に秘め、黙々と明日に向かって歩んでいる。 行き急ぐことも、そうして少し立ち止まることもしない。 自分との戦いに粘り強く挑むマラソンランナーのように、自分の決勝点に向かって弛まず走っているのだ。

 

조현재는 자신에게 말한다. “평소에는 말수도 적고 소극적이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 내가 연기를 하면 사람들이 날 새로운 사람으로 생각하기 시작하고 그 모습이 싫지만은 않다.” 그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 그가 배우가 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배우가 되었고 많은 이들이 조현재의 연기와 그의 변신을 주목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에게 ‘깊은 감수성을 가진 남자’, 혹은 ‘부드러움이 매력적’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나 그에게 그런 말은 때론 독이 되기도 한다. 팬에게 한 모습만을 각인시키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눈물을 글썽이던 차분한 모습을 과감히 버리고 짧게 자른 머리와 상처를 안은 강렬한 눈빛으로 우리에게 다른 ‘조현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실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모습에 사람들은 낯설어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변화된 그의 연기에서 사람들은 이제야 조현재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있다. 진짜 배우 조현재의 모습 말이다. 다양한 캐릭터 속에서 자신만의 감정을 표출해내는 진짜 배우. 그는 이제 자신의 무대를 스스로 찾아갈 줄 아는 연기자가 된 것이다.
‘구미호외전’에서 보여주고 있는 변화된 모습은 비단 연기만이 아니다. 드라마를 하면서 동갑내기 친구 전진을 만난 그는 요즘 내성적인 성격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다. 전진과는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까지 털어놓는 좋은 친구가 된 것. 그래서 그는 너무 즐겁고 기쁘다. 자신도 모르고 있던 진솔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보물찾기를 할 때, 나뭇가지 사이에 몰래 숨겨진 종이쪽지를 발견했을 때의 그런 기쁨처럼 말이다.
연기를 시작한 어느 순간 “아! 배우라는 직업이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거구나. 이 행복을 평생 느끼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어느새 ‘배우’라는 어렵지만 매력적인 길에 깊이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도약을 지켜보는 팬의 사랑은 그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과거는 없다. 현재만 있을 뿐이다

‘순수’와 ‘슬픔’은 그를 대표하는 단어다. 부드러운 외모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조현재’만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눈물로 젖어 있는 그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한쪽 가슴이 아려오는 외로움과 애절함에 같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이건 100% 배우의 힘이다. 역량있는 배우만이 할 수 있는 이러한 공감대를 그는 일찍부터 형성해 왔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서 오만함이나 거친 기운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의 깊은 눈망울 속에는 배우로서의 진실함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또는 더 일찍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해야 했던 그는 이젠 쫓기는 스케줄과 부족한 수면을 친구처럼 여기는 연기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과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다. 사람들은 항상 그 사람의 과거를 궁금해한다. 배우에겐 더욱 그러하다.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궁금해하고, 때론 그 과거에 물음표를 붙이기도 한다. 우리는 과거에 집착해 배우 ‘조현재’를 틀에 가두어놓은 것은 아닐까. 하지만 조현재는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킬 줄 알고 있다. 이는 보여주기 위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진지한 배우의 모습을 좇을 줄 아는 진실함, 그 진실함을 커다란 눈망울 속에 감추고 그는 묵묵히 내일을 위해 걸어가고 있다. 급하게 뛰지도, 그렇다고 잠시 주저하지도 않는다. 자신과의 싸움을 끈기있게 해내는 마라토너처럼 그렇게 자신의 결승점을 향해 꾸준히 달리고 있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