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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事】チョ・ヒョンジェ「人生初の悪役、、まだキャラクターに餓えている。」(インタビュー)10/6 他2本

2015-10-07 (水)

チョ・ヒョンジェ「人生初の悪役、、まだキャラクターに餓えている。」(インタビュー)

俳優チョ・ヒョンジェ(35)はいつも喉の乾きに苦しんでいた。チョ・ヒョンジェと言えば、13年前ドラマ'ラブレター'のアンドレア神父が浮かぶ。善良で純なマスクをもったお陰で彼は今まで悪役とはいつも距離が遠かった。自分でも、「イメージと同じで、実際の性格も内向的で静かだ。」というチョ・ヒョンジェはいつも優しい役だけ演じてきて、大衆もそんなイメージに慣れていた。

そんなチョ・ヒョンジェが人生初の悪役キャラクターに挑戦した。先日終演したSBS水木ドラマ'ヨンパリ'で庶子コンプレックスに苦しみ、あらゆる悪事を行うハン・ドジュン役を引き受けた。善良な顔で醸し出す殺気と自分の目的のために悪行を重ねるチョ・ヒョンジェには、今まで彼を取り巻いていたイメージを見いだすことは出来ない。

「'帝王の娘、スベクヒャン'をしていた当時、劇中父親が亡くなって理性を失う部分がありました。ファン・ジンヨン作家がそれをご覧になって、'悪役をしてみたらどうか'と薦めてくださったことがありました。実は若いころからいつも悪役をしてみたかったのです。イメージの所為で悪役(の配役)が入ってこないし、お願いしてもさせてもらえなかったんです。」

初めてした悪役に負担が感じられもした。チョ・ヒョンジェは負担をむしろ楽しんだ。悔しかったこと、好きではなかった人たちの表情と声、目付きまで思い浮かべてハン・ドジュンになっていった。劇序盤部、ハン・ドジュンに関する説明が絶対的に不足していたが、カップを投げる短い場面で、チョ・ヒョンジェは正常ではないようなハン・ドジュンを素敵に表現した。しかし初めてする悪役に周辺の人たちの心配が並大抵では無かったと言う。

「僕は負担ではなかったけれど、周辺では'僕が悪役に似合うか'という人たちが多かったです。当然俳優であるなら多様なキャラクターを演じら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ね。僕は恐れず、自分なりに自分を信じて表現しようと念じました。むしろハン・ドジュンという人物について詳しい説明も無く、劇序盤で分量も無い点が心配でした。」

インタビューでは終始チョ・ヒョンジェの表情は明るく、声は自信感が篭っていた。「そんな俳優でも自身の演技が100%満足する人はいないという事」と言って、謙遜しても、「周辺で悪く見えると言われる度に気分がすごく良かった。」と言って、今自分を取り巻く状況を楽しんでいる姿も見せた。

チョ・ヒョンジェは、「今まで演じたすべてのキャラクターひとつ一つが大切で感謝している。」と言い、自身のイメージについての考えも明かした。「今も既存のまっすぐな青年のイメージのキャラクターが入ればやるでしょう。」と話す彼は誰よりも演技への欲心が多い俳優だ。

「すべてのキャラクターが大切で有難いです。俳優であればいつでも新しい挑戦をしなければね。今回で悪役をしたので、次にはいい加減でイタズラっぽくてウイットのあるキャラクターもしてみたいです。そんなキャラクターも確かに僕に似合うと思います。壊れている自分もいて、恐ろしくはないですね。露出さえ無ければすべて出来ます。」

俳優として主観も明らかにした。(終盤に向けて)'ヨンパリ'を見て、あるところでは大引けドラマという話も出た。ここでチョ・ヒョンジェは、「俳優は銃を持った一兵卒だと思う。」と言って、「俳優によって違うだろうけれど、僕は作家と監督についていく方だ。たとえ大引けでも大衆が愛したなら何でもしたい。」と所信を明かした。

いつの間にか30代中盤になった歳。俳優として重要な時期になって初の悪役を演じ、また大きな愛まで受けた'ヨンパリ'が彼には特別なはず。チョ・ヒョンジェは今出会ったハン・ドジュンがとても有難かったと言った。

「前に純粋で正しいイメージだけがあったけれど、ハン・ドジュンを通じてちょっと剥げたのではありませんか? 今ハン・ドジュンに会えたことがすごく有難いです。僕もこれから新たに始める気分です。」

彼は弾丸のように過ぎた20代について心残りも伝えている。「20代では休むこと無く仕事だけをしました。演技について理解も不足していたし情熱も不足していました。また僕が仕事を始めて、父が具合いが悪くて療養院にずっといらっしゃいました。家長の役割までしなければならない立場で大変だったんです。軍隊に行ってきて欲も出たようです。今は心のままにまた戻りたいです。

イメージで暮すというのが俳優だと言うが、一つのイメージが固まると、引き受けられる役が限定され、むしろ毒となって返ってくる。毒となったイメージは覆しにくい。しかしチョ・ヒョンジェは素敵にひとつの対決を終えた。「視聴率も良いけれど、僕が演じたキャラクターが愛されること、俳優として一番大きなやりがいだと感じる。」と言うチョ・ヒョンジェは誰よりもキャラクターへの欲が強い俳優だ。これからチョ・ヒョンジェが見せる多様なキャラクターがすでに期待される。

조현재 “생애 첫 악역..아직도 캐릭터에 목마르다”(인터뷰)

배우 조현재(35)는 늘 갈증에 시달렸다. 조현재 하면 아직도 13년 전 드라마 ‘러브레터’의 안드레아 신부가 떠오른다. 선하고 순수한 마스크를 가진 덕분에 그는 지금까지 악역과는 늘 거리가 멀었다. 스스로도 “이미지와 같이 실제 성격도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라는 조현재는 늘 착한 역할만 연기했고 대중도 이러한 이미지에 익숙했다.

그런 조현재가 생에 첫 악역 캐릭터에 도전했다. 얼마 전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서자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 한도준 역할을 맡았다. 선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악행을 일삼는 조현재에게선 그간 그를 둘러싼 선한 이미지를 찾아볼 순 없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을 할 당시 극 중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이성을 잃는 부분이 있었어요. 황진영 작가님이 그걸 보시고는 ‘악역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추천해 주신 적이 있었어요. 사실 어려서부터 늘 악역을 해보고 싶었어요. 이미지 때문에 역할이 들어오지도 않고 부탁해도 시켜주지도 않았죠.”

처음 해본 악역에 부담이 느껴질 만했다. 조현재는 부담을 오히려 즐겼다. 억울했던 일, 안 좋았던 사람들의 표정과 목소리, 눈빛까지 떠올리며 한도준이 되어갔다. 극 초반부 한도준에 대한 설명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는데 컵을 던지는 짧은 장면에서 조현재는 정상인이 아닌 듯한 한도준을 멋지게 표현했다. 그러나 처음 하는 악역에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저는 부담이 없었지만 주변에서는 ‘네가 악역이 어울릴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당연히 배우라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야 하죠. 전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 있게 자신을 믿고 표현하자고 다짐했어요. 오히려 한도준 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고 극 초반에 분량이 별로 없는 점이 걱정이 됐어요.” 

인터뷰 내내 조현재의 표정은 밝았고 목소리는 자신감이 넘쳤다. “어느 배우라도 자신의 연기에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이다가도 “주변에서 악해 보인다고 말할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지금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조현재는 “지금까지 연기한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지금도 기존의 번듯한 청년 이미지의 캐릭터가 들어오면 할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누구보다 연기욕심이 많은 배우였다.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고 감사해요. 배우라면 늘 새로운 도전을 해야죠. 이번에 악역을 했으니까 다음에는 어리바리하고 장난기도 많고 위트있는 캐릭터도 하고 싶어요. 이런 캐릭터도 분명 저랑 어울릴 겁니다. 망가질 자신고 있고 두렵지 않아요. 노출만 아니면 다 할 수 있어요.”

배우로서 주관도 뚜렷했다. 갈수록 산으로 흘러간 ‘용팔이’를 두고 일각에선 막장드라마라는 말도 나왔다. 여기에 조현재는 “배우는 총을 든 일개 병사라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마다 다르겠지만 난 작가와 감독을 따라가는 편이다. 설사 막장이라도 대중이 사랑한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들어선 나이. 배우로서 중요한 시기에 들어온 첫 악역을 연기하고 또 큰사랑까지 받은 ‘용팔이’가 그에겐 특별할 터. 조현재는 지금 만난 한도준이 너무 고마웠다고 한다.
“그 전에 순수하고 반듯한 이미지만 있었는데 한도준을 통해 좀 벗겨지지 않았을까요? 지금 한도준을 만난 것이 너무 감사해요. 저도 연기도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그는 총알처럼 지나간 20대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20대 때는 쉬지 않고 일만 했어요. 연기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했고 열정도 부족했어요. 또 제가 일 시작하면서 아버지가 아프셔서 요양원에 계속 계셨어요. 가장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힘들었죠. 군대 다녀오고 욕심이 생긴 것 같아요.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이미지로 먹고사는 게 배우라지만 한가지 이미지가 확고해지면 맡을 수 있는 역할이 한정돼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온다. 독이 된 이미지는 다시 뒤집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조현재는 멋지게 한판승을 거뒀다. “시청률도 좋지만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사랑받는 게 배우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조현재는 누구보다 캐릭터 욕심이 강한 배우다. 앞으로 조현재가 선보일 다양한 캐릭터가 벌써 기대된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5100516130671265&type=1&outlink=1


‘ヨンパリ’チョ・ヒョンジェ「ジョン・ウンイン超える悪役? 一丸となったってことでしょ。」(インタビュー)

[マイデイリー=ホ・ソルヒ記者]俳優チョ・ヒョンジェに悪漢の顔があったとは知らなかった。大きな瞳に白い肌、誰が見ても整った顔と声を備えた彼だったので、どうしても大衆が彼を優しいキャラクターに閉じ込めたのかも知れない。

しかしチョ・ヒョンジェはデビュー16年ぶりに既存イメージの枠を壊した。最近終演したSBS水木ドラマ‘ヨンパリ’でハン・ドジュンを演じ、初の悪役で視聴者たちに強力な印象を残したこと。異腹の妹ハン・ヨジン(キム・テヒ)のグループ後継と莫大な財産を奪おうとしたハン・ドジュンの悪行は、チョ・ヒョンジェのまた違った顔を引き出した。

チョ・ヒョンジェは、「初悪役だったが、期待以上で称賛してくださり、本当に記憶に残る作品になった。」と言い、「これほどに褒めてもらえるとは思わなかったが、良く見てくださったのだと思う。本当に気分が良いこと。」と言って話を切り出した。

事実、チョ・ヒョンジェが悪役を演じると言ったとき、大衆は、‘果たして似合うのか’疑問だった。このような点が、チョ・ヒョンジェ本人にも負担となり得たが、一度だけでも悪役を演じたかった。自分だけのやり方で表現したい部分があった。

「悪役は本当に機会が当たらなかったです。状況的にも当たらなかったこともありましたね。整ったイメージが強くて、機会が訪れないこともあったでしょう。それで今回は、監督、作家先生が僕の違った面を見てくださり、キャスティングしてくださったと思います。俳優としてどんな役も排除したことはありません。悪役も同じです。悪役だと思わないですね。劇中のキャラクターだと見ますね。」

善良な役と悪漢の役を分けるのではなく、全て皆劇中に生きている一人の人物だと考えるので、‘ヨンパリ’で演じるハン・ドジュンもやはり悪役とは考えませんでした。彼は、「ハン・ドジュンは典型的な悪役とは少し違う面があると考えました。」と明かした。

「典型的な悪役では無かったですね。僕が表現した部分がありました。もう少し渇望(欠乏)を表現したかったんです。コンプレックスの塊なのでそのような部分が悪行に繋がったのでしょう。周りの悪党によってさらに邪悪になっていきました。そのような面があるので、単純で無知な悪党ではなく、もう少し理由がある悪党であったと思います。だからこそ愛着があるんです。」


キャラクターを掴むときもチョ・ヒョンジェは、ハン・ドジュンを一瞬で変わった人間だとは考えなかった。幼い時はそんな性格ではなかったが、育った環境がハン・ドジュンをそのように作り上げたと考えた。いつも間違った選択をした父親の元で育ち、いつも権力と名誉だけを追う家庭で生き残ら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徹底的に疎外されながら生きたハン・ドジュンは自身が面倒を見たハン・ヨジンからも裏切られ、あのように変わる以外に無かったということ。生き残るために欲望を持つようになったという説明だった。

ハン・ドジュンに繊細に近づいたのでチョ・ヒョンジェには準備過程も多かった。表情、目つき、声から繊細な息遣いまでも研究した。満足した結果が出るまで継続して台本を読み、何よりもハン・ドジュンに没入する感情が最も重要だと考え研究し、さらに研究した。

「僕が生きて来た今までにあった人たちの中で悪役らしい人物を思い浮かべた。世の中にも多いですよね。そのような人たちの目つき、表情、状況なども参考にしました。知人であったり、関係のない人であるかも知れません。暮らしながら自分の中で起こった事もありましすしね。それでまた実際に演じるときは単純にハン・ドジュンになろうと努力して、むしろ軽い気持ちで臨みました。

その結果、チョ・ヒョンジェの初悪役は成功した。力を込める源泉を失ったので、悪行がさらに自然になったハン・ドジュンを完璧に表現した。普段は出来ない行動も沢山して、感情も表出した。秘書(チェ・ビョンモ)の頭にグラスを投げつけることもした。

チョ・ヒョンジェは、「グラスを投げつける場面はハン・ドジュンをさらに悪く表現するために付け加えてくださったようだ。」と言って、「最近、大衆は強い感情が好きなようで、そんなポイントが悪くなった。」と話した。

「普段は出来ない行動だから、さらに邪悪に見えたのだと思う。‘卑劣だ’‘邪悪だ’、‘恐ろしい’と言う言葉を沢山下さったが、ドラマとして見ていたときは、むしろそんな悪口を言われるのは気持ちが良かったです。‘演技がうまい’、‘良く熟している’という言葉も見ると、力を得ました。実はグラスを壊す場面で特別に制作したグラスで、ちょっと硬い部分があったのか、チェ・ビョンモ先輩の額から本当に血が出ました。負傷して撮影が中断し、とても申し訳なかったですね。けれどそれが切っ掛けになって親しくなり、以降では本当に仲良くなって息も良く合いました。」

それでは‘悪役’代表俳優ジョン・ウンインとはどうだったのか。劇中イ課長役を引き受けたジョン・ウンインは悪役から会心するキャラクターだったが、ハン・ドジュンだけは最後まで悪かったので、チョ・ヒョンジェの本音が気になった。

チョ・ヒョンジェは、‘ジョン・ウンインを飛び越える悪役になるのでは’と聞いたところ、「飛び越えるなんてほめ過ぎだ。」と言った。

「ジョン・ウンイン先輩には大した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非常に演技が上手な方なので、そのような方が、‘ヨンパリ’に参加したことだけでも良かったです。飛び越えるなんて褒め過ぎです。一丸となったと言えば良いでしょう。事実、‘ヨンパリ’は皆が悪役です。そのような部分、誰もが悪役になれるということが、‘ヨンパリ’のメッセージだったと思います。僕の場合、既存イメージを壊し、ハン・ドジュンになって自然になって行ったことに満足しています。長年のファンたちが、俳優としてとても成長したと言ってくださり、とても感謝しています。」

‘ヨンパリ’を通じてチョ・ヒョンジェの演技人生、心構えも変わった。16年間の活動を振り返ると心残りも多くて、さらにそう思う。

チョ・ヒョンジェは、「20代では実はとても心残りが多い。夢中で、休みなく継続して駆けて来て、尚更仕事のように演技をしたのだと思う。余裕も無く、楽しめなかったということ。」と言って、「30代になって、少し落ち着いてきたと思う。どうすれば色合いの違う姿をお見せできるのか悩んだ時期を経験し、そうしながら仕事一つひとつがすべて大切になった。」と明かした。

「仕事をもっと楽しんでしたいと思いながら30代を過ごしている中で、‘ヨンパリ’に出会ったので、一生懸命、もっとうまくやりたかったです。これからも限定された役を沢山引き受けることよりも多様な作品や多様なジャンルに挑戦したいです。必ずキャラクターではないとしてもジャンルにも変化を与えたいです。 新しいキャラクターにも巡り合いたいし、またよりよく熟していきたいです。

‘용팔이’ 조현재 “정웅인 뛰어넘는 악역? 어우러진거죠” (인터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현재에게 악한 얼굴이 있을 줄은 몰랐다. 큰 눈에 흰 피부, 누가 봐도 반듯한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그였기에 어쩌면 대중이 그를 착한 캐릭터에 가둬놨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현재는 데뷔 16년만에 기존 이미지의 틀을 깼다. 최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한도준을 연기하며 첫 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복동생 한여진(김태희)의 그룹 후계 자리와 막대한 재산을 가로채려는 한도준의 악행은 조현재의 또 다른 얼굴을 끄집어냈다.

조현재는 “첫 악역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칭찬해주셔서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됐다”며 “이 정도로 칭찬해줄 줄 몰랐는데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고 운을 뗐다.

사실 조현재가 악역을 연기한다고 했을 때 대중은 ‘과연 어울릴까’ 의문을 드러냈다. 그런 점들이 조현재 본인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었지만 꼭 한 번쯤은 악역을 연기하고 싶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악역은 정말 기회가 닿질 않았어요. 상황적으로 안 맞을 때도 있었고요. 반듯한 이미지가 세서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죠. 근데 이번에는 감독님, 작가님이 저의 다른 면을 봐주시고 캐스팅해주신 것 같아요. 배우로서 어떤 역할을 배제해두지는 않아요. 악역도 마찬가지에요.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극 안의 캐릭터라고 보죠.”
선한 역과 악한 역을 나누지 않고 모두 다 극 안에 사는 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팔이’에서 연기한 한도준 역시 마냥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한도준은 전형적인 악역과는 좀 다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형적인 악역은 아니었죠. 제가 표현한 부분이 있어요. 조금 더 결핍을 드러내고 싶었죠. 콤플렉스 덩어리라 그런 부분이 악행으로 연결되는 거죠. 주변 악당들로 인해 더 사악해지는 게 있었어요.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고 무식한 악당이 아니라 조금 더 이유 있는 악당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요.”

캐릭터를 잡을 때도 조현재는 한도준을 한순간에 변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어릴 때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자란 환경이 한도준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항상 그릇된 선택을 하는 아버지 밑에서 커왔고, 늘 권력과 명예만 쫓는 가정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철저히 소외 당하면서 살아온 한도준은 자신이 챙겼던 한여진에게도 배신을 당했기에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살아남기 위해 욕망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도준에게 섬세하게 다가갔기에 조현재에게는 준비 과정도 많았다. 표정, 눈빛, 목소리부터 섬세한 호흡까지도 연구했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대본을 읽었고, 무엇보다 한도준에게 몰입하는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에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제가 살면서 이제까지 만난 사람 중에 악역스러운 인물들을 떠올렸어요. 세상에도 많잖아요. 그 사람들 눈빛, 표정, 상황들도 참고했죠. 지인일 수도 있고 관계 없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살면서 제 안에 일어났던 일들일 수도 있고요. 근데 또 막상 연기할 때는 정말 단순하게 한도준이 되려고 노력했어요.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 결과, 조현재의 첫 악역은 성공적이었다. 힘을 주는 원천을 잃었기 때문에 악행이 더 자연스러워진 한도준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평상시에는 할 수 없는 행동들도 많이 했고, 감정들도 표출했다. 비서(최병모) 머리에 유리잔을 던지기도 했다.

조현재는 “유리잔 던지는 장면은 한도준을 더 악하게 표현하기 위해 부각시켜 주신 것 같다”며 “요즘 대중은 센 감정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포인트들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상시에는 할 수 없는 행동들이라 더 사악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비열하다’, ‘사악하다’, ‘무섭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는데 극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그렇게 욕 먹는 게 기분 좋았어요. ‘연기 잘 한다’, ‘잘 소화한다’는 말들도 보면서 힘을 얻었어요. 사실 유리잔 깨는 장면에서 특수제작한 유리잔에 좀 딱딱한 부분이 있었는지 최병모 선배 이마에서 진짜 피가 났어요. 부상 때문에 촬영도 중단됐고 너무 죄송했죠. 그래도 그 계기로 친해져서 이후에는 정말 더 돈독해지고 호흡도 더 잘 맞았어요.”

그렇다면 ‘악역’ 대표 배우 정웅인과는 어땠을까. 극중 이과장 역을 맡은 정웅인은 악역에서 반성을 하는 캐릭터였지만 한도준만은 끝까지 악했기에 조현재의 속내가 궁금했다.

조현재는 ‘정”정웅인 선배님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런 분이 ‘용팔이’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뛰어 넘었다는 것은 과찬이에요. 같이 어우러졌다고 얘기하는 게 맞아요. 사실 ‘용팔이’는 다들 악역이에요. 그런 부분, 너도 나도 악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용팔이’의 메시지였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기존 이미지를 깨고 한도준이 돼서 자연스럽게 묻어 있었다는 것이 만족스러워요. 오랜 팬들이 배우로서 많이 성장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용팔이’를 통해 조현재의 연기 인생, 마음가짐도 더 달라졌다. 16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기에 더 그렇다.

조현재는 “20대 때는 사실 너무 아쉬운 것들이 많다. 정신 없이, 쉼 없이 계속 달려와서 더 일처럼 연기했던 것 같다. 여유도 없었고 즐기지 못했던 것”이라며 “30대가 되면서 조금 더 신중해지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시점을 겪었고, 그러면서 일들이 하나 하나 다 소중해졌다”고 털어놨다.

“일을 더 즐겁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30대를 보내고 있는 중에 ‘용팔이’를 만났기 때문에 더 열심히, 더 잘 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한정된 역할을 많이 맡는 것보다는 다양한 작품이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어요. 꼭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장르에도 변화를 주고 싶어요. 새로운 캐릭터들을 또 만나고 싶고, 또 잘 해내고 싶어요.”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10061207741113&ext=na

[インタビュー]'ヨンパリ'チョ・ヒョンジェ「演技をするほど、(自分なりの)考えがあって・・・コメントは終演後に見て」

アジアトウデイ パク・スルギ記者='ヨンパリ'チョ・ヒョンジェが演技だけは考えていたいと明かした。

チョ・ヒョンジェは5日ソウル カンナム区のカフェで行われたSBS水木ドラマ'ヨンパリ'(脚本チョン・ヒョクリン、演出オ・ジンソク)終演インタビューで演技にたいする所信を明かした。

劇中チョ・ヒョンジェはハンシングループの会長でキ厶・テヒの腹違いの兄ハン・ドジュン役を引き受けて熱演を繰り広げた。彼はデビュー15年で初の悪役を引き受けて好演を繰り広げ、大衆に新たなイメージを刻み付けた。それほどにチョ・ヒョンジェは新しい姿を見せるために自分なりの方法で努力した。

この日チョ・ヒョンジェは「事実、ドラマをして、視聴者の反応を見ながら演技はしない。僕が思う通りの考えでいたいからで、反応を見たらそれに振り回されるからだ。」と口を開いた。

続いて、「けれど、終われば、すべて検索して見る。特にDCギャラリーに行って、コメントひとつ、ひとつ全てを見逃さずに見る方だ。」と行って笑いを誘った。

また、チョ・ヒョンジェは「自分の考えどおりに演技をして反応が良ければ、気分が本当に良い。特に一番幸せだった瞬間は、視聴者の皆さんやファンの方々、また監督が「良くやった」と言ってくれたときだ。正直、それ以上の称賛は無いと思う。僕は演技者なので、ビジュアルよりも演技で認めてもらったときが本当に良い。」と言って、演技に対して慎重な姿を見せた。それと共に、彼は「今回'ヨンパリ'でも監督が'凄く良いですね'と言う一言で、疲労が雪解けのように無くなる感じがしたね。」と言って、「徹夜の撮影をして本当に大変けれど、数日の徹夜をもっと出来るぐらいに気分がアップした。そのようなところで喜びを得るみたいだ。」と言った。

一方、チョ・ヒョンジェは充電時間を持って、次回作を検討中だ。

[인터뷰] ‘용팔이’ 조현재 “연기만큼은 소신 있게…댓글은 종영 후에 봐”

아시아투데이 박슬기 기자 = ‘용팔이’ 조현재가 연기만큼은 소신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극중 조현재는 한신그룹의 회장이자 김태희의 배다른 오빠 한도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데뷔 15년 만에 첫 악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 그런만큼 조현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력했다.

이날 조현재는 “사실 드라마를 할 때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연기하지는 않는다. 내가 생각한대로 소신 있게 하고 싶은데, 반응을 보면 거기에 휘둘리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끝나고 나면 다 찾아서 본다. 특히 디씨갤러리에 들어가서도 댓글 하나, 하나 안 놓치고 다 보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현재는 “소신껏 연기를 펼쳤을 때 반응이 좋으면 기분이 정말 좋다. 특히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시청자 분들이나 팬 분, 또는 감독님이 ‘잘한다’라고 했을 때다. 솔직히 그 이상의 칭찬은 없는 것 같다. 나는 연기자기 때문에 비주얼보다 연기로 인정받았을 때가 정말 좋다”며 연기에 대한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용팔이’에서도 감독님이 ‘너무 좋아요’ 한마디에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더라”며 “밤샘촬영하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며칠 밤을 더 샐 수 있을 정도로 기분이 업이 됐다. 그런데서 희열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00500182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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